
지난 8일 한국은행에 의하면 1~5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2조1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증가액은 1천억원 가량에 불과했다. 올해 이렇게 가계대출 증가폭이 큰 것은 시중은행의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상품 판매 때문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의 ‘고정금리비율 40% 이상 확대’의 권고로 인해 시중은행은 마진을 거의 안 남기면서까지 저금리대로 상품을 내놓았다. 대신에 급여이체, 청약, 적금, 신용카드 등의 부수거래를 함께 유도하고 있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3.1~4.6%대로 형성되어있으며 각 은행 및 지점마다 금리는 상이하다. 같은 은행의 상품이더라도 지점마다 최대할인 폭이 다르기 때문이다.
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박모씨(36세, 남)는 21평의 아파트에 거주하다 이번 달 30평형 아파트를 매입하게 되었다. 3억7천만원의 매매가 중 1억원의 대출금이 필요했던 박씨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지식이 없어 막막했다. 회사근처 주거래은행에 방문해 본 박씨는 3.8%대의 변동금리 상품을 안내 받게 되었다. 집에 돌아와 인터넷검색을 통해 다른 은행의 금리도 함께 비교하고자 했던 박씨는 한번에 비교가 가능한 무료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다. 여러 은행 상품의 장단점을 함께 들은 뒤 5년고정금리 3.3%대의 은행을 바로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각 은행마다 거치기간, 대출기간, 중도상환수수료, 금리할인요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이 일일이 비교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간단히 가장 좋은 은행 상품을 안내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LTV가 60%일 경우 시중은행의 금리비교를 통한 최저금리 은행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기간 이용자라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보험사 상품의 비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필요한 한도가 높은 경우 농협, 수협,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한도별 금리비교로 최저금리 금융사를 안내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이용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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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