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엑스코인(대표 김대식, www.xcoin.co.kr)은 지난 6월 한 달간 발생한 국제통용 가상화폐 비트코인 거래량이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약 23,000 BTC, 한화로는 약 150 억 원에 달하는 거래규모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업체 측은 지난 2월 발생한 마운트곡스 사태 당시 주춤했던 전 세계 비트코인 시장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시장 역시 이러한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두 달세 50% 가까이 회복하며 1비트코인 당 가격은 65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마운트곡스 사태는 세계 최초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트곡스’가 해킹으로 대량의 비트코인을 손실함에 따라 파산에 이른 사건을 말한다. 이 사태에 대한 우려로 한때 국내 비트코인 시장은 1비트코인 당 한화 45만 원 선까지 하락한 바 있다.
김대식 대표는 “국제적인 비트코인 관련 훈풍 소식에 힘입어 국내에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등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국내 비트코인 시장이 활성화 되는 만큼 이용자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곳은 국내 비트코인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초 24시간 출금서비스 및 거래수수료 0%, 월드 트레이드 서비스, 구매 및 판매금의 1/3만으로도 비트코인 거래가 가능한 미수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내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한 곳은 파리바게트 인천시청역점을 비롯해 서울 홍익대 인근 게스트하우스와 대전에 있는 커피전문점 등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