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타이미
래퍼 타이미는 지난 10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박자를 놓치는 등 실수를 반복해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이미는 졸리브이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실수한 타이미와 달리 졸리브이는 뛰어난 랩 실력을 보이며 홀로 합격했다.
졸리브이는 타이미를 향해 "정말 멋없었다"라고 말했고, 타이미는 "내가 이렇게 XX같은 무대를 꾸밀 줄 몰랐다"며 눈물을 보였다.
타이미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제게 정말 큰 도전이라 생각하고 나간 방송에서 우는 모습 보여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무대 때문에 제 자신에게 실망했고, 응원해준 가족들과 친구들, 팬 분들, 회사 식구들 모두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밖에 안 들었어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