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코리아(대표 이용덕)는 실험 게임 페스티벌 ‘OOI(Out of Index)’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OOI는 새롭고 실험적인 게임을 발굴함으로써 업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자 만들어진 행사로,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한다. 엔비디아는 선정작 시연 게이밍 노트북PC와 테그라노트7을 지원한다.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엔비디아 쉴드를 증정한다.
이용덕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는 “오래 전부터 인디게임 개발자 지원을 해왔다”며 “이번 OOI를 통해 국내 게임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유능한 인재를 발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OOI는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 다목적 홀에서 열린다. 접수된 총 72개 게임 중 선정작 14개를 발표, 참가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선정작은 △Words Warrior(Below The Game) △simian.interface++(Vested Interest) △One of Us(Nevernaut Games) △ScrollManiac(박상훈) △Anamnesis(Alexa Kim&Scott Stephan) △social_me(Franziska Zeiner) △PARTICLE MACE(Andy Wallace) △Future Unfolding(Spaces of Play) △Expand(Chris Johnson&Chris Larkin) △Soft Body(Zeke Virant) △Mountain(David OReilly) △돌격 공정선거 2010(청년전자애국단) △오! 나의 미녀(김신협·박재환·신명식) △Inside My Radio(Seaven Studio) 등이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