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자율전공학부 교수들, 제자 위해 5000만원 기부

건국대는 자율전공학부 교수들이 제자를 위한 ‘융합인재 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자율전공학부의 융합인재 장학금에는 1차로 구남서(학부장), 우정헌, 어양담, 임상범, 사지원 교수가 참여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교수들은 학부 제자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며 장학금 기부의 뜻을 전했다.

건국대는 자율전공학부 교수들이 제자들을 위한 ‘융합인재 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국대는 자율전공학부 교수들이 제자들을 위한 ‘융합인재 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국대 글로벌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는 공공인재, 과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문계와 자연계를 아우르는 융복합 전공과목을 가르친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융합인재학부로 변경돼 공공인재전공과 과학인재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