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풍자 영상
중국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풍자한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
또 동영상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나온다. 주로 김정은을 때리거나 괴롭히는 역이다.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제재 조치와 대북 압박 행보를 풍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태권도 경기 장면에서 조연으로 등장하고 있다.
국제 사회의 관계를 풍자한 이 영상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정은을 풍자한 이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수십만을 돌파했다. 중국 젊은 세대의 북한 권력 세습에 대한 반감을 적절하게 반영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정은 동영상 인기에 누리꾼들은 “김정은 동영상 빵 터지네”, “김정은 동영상, 중국 젊은층에서 반감 상당한 듯”, “김정은 동영상, 이러다 김정은 폭발할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