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진난 11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러브지니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러브지니는 학생이 관심 분야에서 활동계획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단으로 LG전자는 참신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하도록 임직원 전담 멘토를 지원한다.

LG전자는 러브지니 9개 팀 중 CSR 활동의 참신성, 사회 기여도, 지속성 등을 고려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환경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 ‘지니효과’팀이 차지했다. 일회용 컵으로 만든 화분 증정, 환경사랑 서약식 등 자신만의 감성과 창의성을 활용한 다양한 CSR 활동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전무)은 “1기의 성공을 발판 삼아 매년 러브지니를 선발해 운영할 것”이라며 “대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창의적·사회적 책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