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애플이 지난 3월 발표한 카플레이(CarPlay)는 발표 당시 페라리와 혼다,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파트너십을 맺은 자동차 제조사를 함께 소개한 바 있다. 애플은 얼마 전 아우디와 크라이슬러, 닷지, 피아트, 지프 등 9개 브랜드를 카플레이 제휴 파트너에 추가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국내 브랜드인 현대자동차는 애플 카플레이를 2015년형 쏘나타 모델에 도입할 예정. 그런데 실제로 카플레이를 탑재한 2015년형 쏘나타 모델로 데모를 진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보면 아이폰과 연결하면 카플레이가 시작된다. 라디오를 듣거나 음성비서 기능인 시리를 시작해 음성 명령을 실행하는 장면도 나온다. 물론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조작도 가능하다.
카플레이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한 아이폰5(s, c)에서 iOS7.1 이상 운영체제를 실행해야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