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지난해의 2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기준금리가 하락세를 이어 간 것과 시중은행의 가산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농협·외환의 7개 주요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월말 기준 295조2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기대비 8조9천억원(3.1%)증가한 수치이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3.1~4.6%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각 은행 및 지점별로 상이하다. 시중은행의 경우 일반적으로 서류를 쓴 후 대출금이 1달 이내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자금이 필요한 시기의 2주~3주전에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서울시 강서구에 거주하는 한모씨(36세, 남)는 2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사용 중이었다. 4%가 넘는 금리를 사용 중이었던 한씨는 매달 납입하는 이자부담이 만만치 않았고 하루 시간을 내어 금리가 낮은 은행을 갈아타기로 결심하였다. 최대한 낮은 금리의 은행을 찾길 원했던 한씨는 한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다. 가능한도 확인 및 금리할인 요건 파악을 통해 고정금리 3.2%대의 은행을 바로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갈아타기를 통해 한씨는 연간 200여만원의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시중은행의 금리는 유동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여러은행의 금리비교를 직접 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최근에는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시중은행의 금리할인요건 확인을 통한 금리비교로 최저금리은행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담보대출을 단기간만 사용하는 경우라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보험사상품의 금융비용 계산을 통해 최저금융비용 보험사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한도가 높게 필요한 경우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한도별 금리비교로 최저금리가 가능한 금융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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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