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모도 즉석 카메라 시대

[테크홀릭] 로모그래피(Lomography)가 로모 인스턴트(The Lomo’Instant Camera)를 선보였다.

로모도 즉석 카메라 시대

이 제품은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필름을 이용해 로모의 독특한 맛을 살린 인스턴트 필름 사진을 담을 수 있게 해준다. 인스턴트 필름 지원을 위해 형태는 기존 로모와는 조금 바뀌었다. 색상도 4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또 와이드와 어안, 인물 촬영 전용 포트레이트 등 특수 렌즈 세트 3개를 고를 수 있다.

로모도 즉석 카메라 시대

이 제품은 토이 카메라 특유의 다중 노출 기술도 지원한다. 토이 카메라 특성을 이용해 사진을 한 장 촬영한 뒤 다음 프레임으로 보내지 않고 방금 촬영한 프레임에서 다시 촬영하는 기법을 말한다. 토이 카메라에선 필수 격인 기술이지만 로모 인스턴트에서도 즐길 수 있다.

로모도 즉석 카메라 시대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금을 끌어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troducing The Lomo’Instant: Now Available For Pre-Order from Lomography on Vimeo.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