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부산자전거 여행 페스티벌 개최
슬로건은 Smart Riding, Dynamic Busan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스마트 부산 자전거 여행 팸투어가 지난 주말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자전거길 및 관광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마트 부산 자전거 여행 팸투어는 3개 코스의 부산 자전거길 및 관광지에서 자전거 여행 동호회, 파워 블로거 등 42명과 함께 행사의 시작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팸투어를 통해 부산 명품 자전거길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며, 부산 자전거 페스티발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부산 자전거 관광 홍보 및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지난 7월 2일 개통한 E-train을 타고 원동역에 하차, 일정이 시작됐다. 부산 낙동강 자전거길, 해안명소 자전거길 및 낙동강 ECO센터, 이바구길 등 부산의 명소를 1박 2일 동안 팸투어 하는 일정이었다.
참가자들은 팸투어를 하면서 부산 명품 자전거길을 직접 체험하며, 부산 자전거 페스티벌 앱을 이용한 부산 자전거 관광 홍보 및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12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하는 본 행사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접수된 여행 관련 블로그를 심사해 우수 블로그를 선정, 페닌슐라 전기자전거, 에어부산 국내 탑승권, 특급호텔 숙박권, 해운대지역 스파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스마트 부산자전거여행 페스티벌 관계자는 “부산 자전거 여행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녹색 자전거 여행 활성화의 시작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첫발을 내딛은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부산시 자전거 여행 브랜드화 계획에 제작된 앱을 활용, 국·내외 관광객 홍보 및 유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