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오디오 공급업체 오디오갤러리는 프랑스 오디오 메이커 ‘포칼(FOCAL)’의 신제품 헤드폰 ‘스피릿 원 에스(Spirit One S)’와 사운드바·플레이트 ‘디멘션 시스템(Dimension System)’을 출시해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헤드폰 스피릿 원 에스는 전작과 비교해 넓은 주파수 응답과 깊은 저역음대가 특징이다. 귀를 완전히 덮는 디자인과 조금 더 커진 이어컵 설계는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며 고급스러운 금속타입의 카키색 스타일로 희소성을 더했다.

사운드바·플레이트 디멘션 시스템은 5.1 입체음향을 구현하며 사운드 바와 서브 우퍼로 구성된 세트제품이다. 특히 서브 우퍼가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사운드 바와 함께 사용하면 TV 아래에 놓을 수 있는 사운드 플레이트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운드 플레이트로 사용시 55㎏까지 지탱이 가능하며, 사운드 바만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HDMI를 지원하며, TV와 셋톱박스, DVD·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통합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 aptX 어댑터를 장착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과 무선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현재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며 8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문의는 포칼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02-549-9081, focalkorea.co.kr)로 하면 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