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몰에서도 모바일 쇼핑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14일 코리아센터닷컴(대표 김기록)에 따르면, 자사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을 사용하는 전문몰의 모바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늘었다. 모바일 매출 비중도 3배 가까이 증가한 30%로 올라섰다.
메이크샵의 모바일 쇼핑몰 구축 서비스 ‘모바일 2.0’도 상반기 가입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 쿠폰 발급 및 배송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마케팅 메신저 ‘몰톡’ 누적 가입자도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
김기록 대표는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 서비스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추세”라며 “모바일 전자금융 시스템 활성화와 쇼핑 채널 증가로 모바일 쇼핑 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