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6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개최한다.
경기도 협력 사업으로 실시하는 이번 청소년스쿨은 경기도와 서울대가 주최하고 융기원이 주관해 경기도 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융기원은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당 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모집, 이 가운데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융기원에서 서울대 교수진의 융합과학 강의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사운드 디자인’ ‘인간형 로봇(NAO) 동작실험’ ‘모션캡처 스튜디오 체험’ ‘무인 휠체어 제어실습’ ‘기능성 초콜릿 만들기’ 등 12개 연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생을 멘토로 만나는 ’멘토와의 만남‘과 융합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접하게 된다.
체험 후에는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의회의장상 각 1명과 융기원장상 3명 등 5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