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청소년 비즈쿨 캠프 15일부터 선착순 접수

중소기업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교생이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창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비즈쿨 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경제창업 캠프’에서는 경제 흐름과 기초 개념을 배우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훈련을 할 수 있다. 50명을 선발한다. 캠프는 8월 23·24일 이틀간 열리며, 학부모를 한 명씩 동반해야 한다.

‘청소년 창업캠프’는 중·고등학생 360명을 선발해 8월 11∼27일 세 차례로 나뉘어 열린다. 청년 창업가의 성공 사례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강이 열리고, 창업 준비부터 경영 관리까지의 과정을 모의 경영 대회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서는 오는 15일부터 창업넷(www.changupnet.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