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천주교 의정부교구 지역아동 사목위원회(위원장 서기원 신부)와 공동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몽골 청소년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거리와 경제적 여건 때문 과학관 체험이 어려운 한국 청소년 15명, 몽골 청소년 1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3일간 과학관에서 자연사관, 첨단기술관, 뮤지컬 등을 관람하며 과학 체험을 하도록 구성됐다.
멘토 교사 10명이 청소년과 동행, 숙박하며 과학관 주요 전시·체험물을 관찰한다. 조직 배양 실험, 과학수사대 등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이메일(ych0503@msip.go.kr 또는 hangbin89@msi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