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대표 이재원)는 메디오피아테크(대표 장일홍)와 스마트러닝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오피아테크는 이러닝 솔루션 전문 회사로 클라우드 기반의 이러닝 임대 솔루션 ‘훌라서비스’와 대학 이러닝 솔루션 ‘에듀트랙’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은 메디오피아테크의 이러닝 서비스 훌라의 공식 저작도구로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의 ‘다빈치 퍼블리셔’를 지정한 것으로, 메디오피아테크는 고객에게 다빈치 퍼블리셔를 소개·판매한다. 다빈치 퍼블리셔는 HTML5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문 저작도구로 코딩 없이 간단한 마우스 조작과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러닝용 템플릿은 기존 ‘WBT(Web Based Training)’에 이용되는 각종 애니메이션을 플래시와 동일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사업 제휴로 올해 표준안 책정이 완료되는 웹 표준 HTML5 적용과 스마트기기 사용자층 확보가 동시에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빈치 퍼블리셔와 훌라 서비스의 결합으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 확보 및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종필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 이사는 “이번 제휴는 당사가 스마트러닝 업계에 웹 표준 저작솔루션 제공자로 안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스마트러닝 시장도 같이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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