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먹는 아메바 “생김새부터 공포감 대박”...결국 한 소녀의 뇌가 ‘충격’

뇌 먹는 아메바 “생김새부터 공포감 대박”...결국 한 소녀의 뇌가 ‘충격’

뇌 먹는 아메바 ‘키워드’



뇌 먹는 아메바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뇌 먹는 아메바는 생김새부터 공포감을 준다. 뇌 먹는 아메바는 결국 한 소녀의 생명을 앗아갔다.

뇌 먹는 아메바가 이처럼 국내 언론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뇌 먹는 아메바로 인해 한 소녀가 사망에 이르렀기 때문.

13일 미국 매체 `더 웨더 채널(The Weather Channel)`은 캔자스 소녀 할리 유스트(Hally YUST)가 수영 후 `아메바 뇌수막염`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캔자스주 당국에 따르면, 이 소녀는 캔자스 지역에서 뇌 먹는 아메바 감염으로 발견된 두 번째 케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뇌먹는 아메바인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온천이나 따뜻한 민물에서 주로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이를 섭취하게 됐을 때 특별한 이상이 없지만 코를 통해 사람 몸 안에 들어가면 뇌에 침투해 뇌조직을 파괴하고 뇌수막염을 일으켜 감염자를 숨지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생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0년 간 미국에서 이 같은 아메바에 보고된 감염사례는 128건으로, 그 중 감염자는 세 명을 제외하고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뇌 먹는 아메바는 일명 `아메바 뇌수막염`이라 불리며, 매우 희귀한 질병으로 이에 감염되면 아주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뇌 먹는 아메바의 증상은 보통 감염 후 나타나는 두통, 발열, 구토, 어깨 결림 등이 있으며, `아메바 뇌수막염`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물놀이를 할 때 `코 플러그`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뇌 먹는 아메바를 접한 누리꾼들은 "뇌 먹는 아메바, 정말 무섭다" "뇌 먹는 아메바, 우리나라는?" "뇌 먹는 아메바, 두렵다" "뇌 먹는 아메바, 외계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뇌 먹는 아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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