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헨리, 등장에 헨리 광팬 어머니 '급흥분' 그렇게 좋을까?

안녕하세요 헨리
안녕하세요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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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 헨리의 광팬인 어머니가 등장해 화제다.



7월1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헨리에 미쳐 고3 딸에게 무관심한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유세희 양의 사연이 소개됐다.

유세희 양에 따르면 45세 헨리 광팬 엄마는 헨리를 너무 좋아해 자신은 뒷전이었다. 일어나면 뮤직비디오부터 트는가 하면 헨리 사진을 보면서 대화를 나눈다고. 심지어 유세희 양은 "6개월 전 연 토스트 가게 이름을 `헨리`라고 했다"고 폭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안녕하세요 실제 스튜디오에 헨리가 등장하자 헨리 광팬 엄마는 "오빠 진짜 왔어?" 라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연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그녀에게 헨리는 "날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녕하세요 헨리광팬 엄마는 "작년 이맘 때 삶이 너무 힘들어서 다 내려놓고 싶었다" 며 "그때 헨리의 `트랩` 노래가 나와서 힘을 얻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