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 에미 야마모토와 대결 펼치는 송가연 '늦깍이 신예'

출처:/로드 FC/에미 야마모토 송가연
출처:/로드 FC/에미 야마모토 송가연

에미 야마모토 송가연

에미야마모토와 송가연이 로드 FC 데뷔전을 치른다.



오는 8월 17일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017’ 대회에서 데뷔 전을 갖는 송가연의 상대는 송가연과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를 통해 데뷔 전을 갖게 되는 일본의 신예 에미 야마모토 선수로 송가연과 비슷한 아마추어 전적을 가지고 있다.

로드FC 측은 "요즘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이름이 알려진 송가연이지만 대회사 입장에서는 프로 데뷔를 하는 신인선수다. 뛰어난 기술보다 선수로서 투지를 보여 줄 수 있는 데뷔무대를 만들기 위해 송가연과 비슷한 조건을 가진 선수를 찾고자 노력했다. 상대인 에미 야마모토는 송가연과 마찬가지로 프로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고, 아마추어 리그에서 전적을 쌓아온 격투기에 대한 열정이 강한 선수다"고 밝혔다.

이어 "에미 야마모토는 29살에 격투기를 시작해 이제 4년차로 접어든 선수지만 오랫동안 일본 전통 무술인 공도를 해온 선수다. 체구는 작지만 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투지 넘치는 경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