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아직 확정 아니다"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심은경이 ‘노다메 칸타빌레’(가제 ‘칸타빌레 로망스’)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화제다.



심은경의 소속사 측은 15일 한 매체에 “심은경이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 일정이 올해 연말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KBS2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작사 측에서 한 번 만나자고 제안이 왔고 현재 미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출연에 대한 확답을 드릴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심은경이 한 차례 출연 고사했음에도 꾸준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국판 노다메` 캐스팅 1순위로 꼽히는 사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심은경은 지난 5월 드라마 제작사인 그룹에이트로부터 ‘칸타빌레 로망스’ 여자 주인공 역을 제안받았지만, 영화 촬영을 등 일정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

한편 ‘칸타빌레 로망스’의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후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진 작품이다.

한국판인 ‘칸타빌레 로망스’는 클래식하는 음대생들의 가슴 뛰는 사랑과 성장을 그릴 예정으로 현재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은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최근에는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에 캐스팅됐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