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하만카돈,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정도현)는 명품 오디오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모델명 HBS-900)

LG전자가 출시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LG전자가 출시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LG 톤 플러스는 메탈 느낌으로 목에 두를 수 있게 디자인 됐다. 자동 줄감기 버튼을 내장해 사용자가 버튼만 누르면 이어폰 줄이 자동으로 빨려 들어가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볼륨 상하 버튼, 앞·뒤 감기 버튼을 각각 조그(외부로 돌출돼 여러 방향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구) 방식으로 구현해 눈으로 보지 않고도 손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대기 시간은 550시간이고 문자·현재시각·배터리잔량을 소리나 진동으로 알려준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무선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 상무는 “하만카돈은 벤츠, BMW 등 업계 최고 제품에만 음향 시스템을 공급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을 다수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