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한국어를 팝니다

◇한국어를 팝니다

최근 창업 열기가 뜨겁다.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큰 이유지만 창업도 만만치는 않은 환경이다. 하지만 여기 창업이 쉬웠다고 말하는 청년 사업가가 있다. 저자 선현우는 한국어를 팔아 성공했다. 단돈 500만원으로 한국어 무료 교육 웹사이트 ‘톡투미인코리안’을 열어 5년만에 최대 온라인 한국어 학교로 키웠다. 그의 웹사이트는 지난 2013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무료 강의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그의 성공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선현우 지음. 미래의창 펴냄. 1만3000원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