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켄트 전)는 무선통신(RF)용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솔루션 ‘RF430F5978’과 평가 모듈(EVM)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사의 ‘CC430’에 기반, 주파수 인식 영역을 넓히고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켰다. 3차원(3D) 저주파(LF) 트랜스폰더와 1GHz RF 트랜시버, 프로그래머블 코어 ‘MSP430’ 등을 탑재했다. LF 트랜스폰더는 배터리 없이도 작동 가능하다. 128bit 보안 암호·복호화 보조 프로세서도 넣었다.
무선 센서 네트워크, 데이터 로거(data logger),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저전력 RF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를테면 농산물 유통 박스에 적용해 박스가 특정한 곳에 있을 때 이를 인식한뒤 온도를 측정, 지정된 리더기에서 이를 확인하는 식이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