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 광주본부(본부장 신찬훈)와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는 16일 광주본부에서 전자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현장실습을 비롯해 취업연계,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공동연구 및 기술지도, 기술정보 교류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광주본부와 조선이공대는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2012년도부터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취업률 86%를 달성했고, 7월 현재 28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신찬훈 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 현장 맞춤형 혁신인력을 양성하고 양기관 간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