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몰락 직종 우체부
10대 몰락 직종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 미국 언론은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가 선정한 `10대 몰락 직종`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존재하는 직업 중 향후 없어질 가능성이 가장 큰 직업 1위로 우체부가 지목돼 이목을 끌었다.
이는 미국 노동통계국의 고용전망 자료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2022년 사이 고용하락률 예측 결과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0대 몰락 직종으로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 등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업무원(4%) 등도 10대 몰락 직종으로 뽑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유망한 분야로는 수학·통계 관련 부문이 꼽혔으며, 유망 직종으로는 통신과 항공기정비, 전자 관련 기술자, 웹개발자 등이 선정됐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