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타인 은서우, 이동준 딸로 열연…송혜교 딸로도 출연

클레멘타인 은서우 이동준 딸 열연 송혜교 딸/ 출처 : 영화 '클레멘타인' 스틸컷
클레멘타인 은서우 이동준 딸 열연 송혜교 딸/ 출처 : 영화 '클레멘타인' 스틸컷

클레멘타인 은서우 이동준 딸 열연 송혜교 딸

영화 ‘클레멘타인’ 속 아역배우 은서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동준은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클레멘타인’에 얽인 일화를 고백했다.

이동준은 “‘클레멘타인’에 스티븐 시걸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결과는 더 괜찮았을 거다. 우리가 스티븐 시걸을 정말 많이 믿었다”고 말했다.

또 “조금 더 있다가 개봉하려 했는데 시기가 앞당겨져 ‘트로이’와 맞붙었다. 52억원을 투자했는데 2억원만 다시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클레멘타인’은 당시 한국과 할리우드 영화사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한미합작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이종격투기선수권대회를 둘러싸고 각국의 고수들이 펼치는 승부를 그린 액션영화로 이동준은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중 은서우는 이동준의 딸로 출연해 명연기를 펼쳐 관객들을 울리기도 했다.

한편 1996년생인 은서우는 영화 `폰`(02) `원더풀 데이즈`(03) `클레멘타인`(04) 등에 출연했으며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수호천사`에서는 송혜교(정다소)의 딸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