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2분기 영업익 414억…적년 대비 45% 감소

금호석유화학은 2분기 영업이익이 4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5.1%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21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208억원으로 20.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실적이 바닥을 친 이후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조금씩 회복되는 추세”라며 “3분기에는 합성수지공장 증설 등 요인으로 실적 회복세가 더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