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교가 함께하는 너그러운 인도로 떠나보자!

다양한 인종과 종교가 함께하는 너그러운 나라 인도. 종교로 인해 갖가지 다양한 생활 방식들과 가치관이 서로 얽혀 있는 인도에서는 감히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가득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고 있다.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어 현대적인 모습으로 많이 바뀌어 가고 있지만, 21세기에도 여전한 카스트제도의 굴레와 오랜 세월 동안 간직된 화려한 문명의 유적지들이 나라 곳곳에 꽃피고 있기에 아직까지도 여전히 인도는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곳이다.

다양한 종교가 함께하는 너그러운 인도로 떠나보자!

#인도의 수도, 델리

인도 여행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인도의 수도 델리이다. 수 많은 국제 항공편이 도착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인도의 수도인 만큼 그 상징성도 크기 때문이다. 델리는 보통 올드델리로 알려진 델리와 영국이 만든 계획도시 뉴델리로 크게 나뉘어져 있다. 올드델리는 옛 무굴 제국의 수도로 무굴제국과 관련된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붉은성이라는 이름의 레드포트는 옛 무굴제국의 왕궁으로 사용되던 건물이며, 이 밖에 무굴제국의 왕 후마윤의 무덤인 후마윤의 묘 등을 볼 수 있다

#찬란한 무굴제국의 도시, 아그라

인도하면 떠오르는 건축물이 바로 타지마할이다. 아그라에 위치한 타지마할은 인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중 하나인 타지마할은 흔히들 궁전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사실 무굴제국 5대 황제인 샤자한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 마할을 위해 세운 무덤이다.

타지마할이 위치한 아그라는 365일 연중 늘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도시 중 하나로 타지마할은 아침 일찍 도착하더라도 긴 줄을 서는 것을 감수해야만 한다. 눈부실 정도로 새하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타지마할은 아름다움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다양한 종교가 함께하는 너그러운 인도로 떠나보자!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 바라나시

인도인들이 죽기 전 꼭 가보고 싶은 도시 바라나시는 힌두교의 최대 성지이자 그들이 그토록 신성하게 여기는 갠지스강의 도시이기도 하다. 죽음이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윤회사상을 믿는 힌두교인들은 이 곳, 갠지스강에서 화장되기를 소원한다. 갠지스강의 모습은 말 그대로 상상 그 이상이다.

하나의 강에서 어떤 사람은 몸을 씻고 양치를 하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화장터에서 화장된 재를 이 강에 뿌리고 있다. 현재의 삶과 죽음, 사후 세계까지 공존하는 갠지스강의 풍경이 당혹감을 주기도 할테지만 조금씩 이 풍경에 적응해 가다 보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다.

인도 기획전은 홈페이지(http://bit.ly/TnMtmg)나 전화문의(하나투어 1899-6740)를 통해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