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스마트 창작터 사업 개시

웨어러블 창업자 육성에 초점, 8월 중순까지 웨어러블 교육 시행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스마트 창작터 사업 개시

한양대 창업보육센터의 웨어러블 관련 사업의 창업자를 육성하는 ‘2014년 스마트 창작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양대 창업보육센터는 소프트웨어, 콘테츠 관련 창업 교육과 일반 교육에 참가하는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8월 중순까지 ‘웨어러블 창업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양대 스마트 창작터 사업은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예비)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후원한다.

한양대 스마트 창작터 사업의 핵심은 다른 대학과 달리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으로 한다는 것. 웨어러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한양대 스마트 창작터가 처음이다.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현황에서부터 전망에 이르는 교육과 더불어 웨어러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개발자 과정도 별도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웨어러블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 관련 초기 기업 및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다. 특히 창업팀의 경우, 창업교육 8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창업지원금을 최고 3000만원 한도(총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지원받는다.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웨어러블 관련 산업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웨어러블 사업을 기반으로 한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