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우리카드 대표와 임원진이 일일 콜센터 직원으로 변신해 고객 소통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우리카드 소비자보호센터에서 임직원들이 고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일대일로 응대하며 고객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고객으로부터 접수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취합해 매월 열리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창구도 만들었다.
지난해 4월 분사 이후 105건의 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해 75건을 개선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