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판은 노숙자 쉼터”

[테크홀릭] 그레고리 프로젝트(Gregory Project)는 슬로바키아에 위치한 건축디자인 스튜디오인 디자인디벨럽(DesignDevelop)이 만든 것으로 옥외 광고판 공간의 남는 공간을 노숙자용 거주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다.

“옥외광고판은 노숙자 쉼터”

이 프로젝트는 옥외 간판 뒤편에 있는 내부 삼각형 공간을 집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것이다. 광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건축 비용 자체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옥외광고판은 노숙자 쉼터”

옥외 간판 아래쪽에 위치한 계단을 따라 출입하며 전기는 옥외 간판에 이용하는 전원을 끌어와서 활용한다. 비영리 건축물인 만큼 전기료 등 이용에 들어가는 비용은 나오지 않는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외광고판은 노숙자 쉼터”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