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들어설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입지가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인근으로 확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8일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옆 면적 23만㎡를 최종 건립지로 결정했다.
이 지역은 울산대공원, 울산박물관이 인근에 있어 연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시가지와 접근성도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총 4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연면적 10만㎡ 규모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건립 예정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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