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 동영상 편집앱 키네믹스 2.0 출시

넥스트리밍, 동영상 편집앱 키네믹스 2.0 출시

스마트폰의 발달은 1인미디어 시대를 활짝 열어주었다.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앱을 이용해 편집을 한 후 자신의 SNS에 올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다양한 편집을 지원하는 앱을 통해 전문가 빰치는 수준의 결과물은 이제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용 앱이 많이 쏟아지는 데 비해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앱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아이폰 사용자들은 동영상 편집 앱을 선택하는 데 있어 한계가 있었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촬영과 편집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 보다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리해진 아이폰용 무료 동영상 편집앱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멀티미디어 SW전문 기업 넥스트리밍(대표이사 임일택)은 지난 11일 클립 기반의 동영상 편집앱 키네믹스(KineMix)의 새 버전인 ‘키네믹스 2.0’을 iOS 버전으로 먼저 선보였다.

키네믹스는 다양한 클립 기반의 동영상 편집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더욱 간편하게 원하는 구간을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동영상 편집앱이다.

이미 구글플레이, 아마존 앱스토어 및 중국 앱마켓(360, Baidu)에서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선보여 해외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MWC 2014의 퀄컴 전시부스에서 4K UHD 동영상 편집을 시연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는 iOS 버전으로 출시되어 더욱 다양한 환경의 사용자들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새롭게 선보인 키네믹스 2.0의 iOS버전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단계별로 편집할 수 있도록 사용성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편집한 동영상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20여 개의 필터효과 및 오디오 볼륨 컨트롤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편집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사용자는 단계별로 진행되는 순서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간단한 손가락 동작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하여 필터를 적용하고 배경음악을 선택한 후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의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16개의 동영상을 한 화면에서 편집할 수 있으며, 편집한 동영상의 길이 제한이 없어 사용자들이 원하는 장면들을 모두 살릴 수 있다.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운드트랙, 웃음소리 박수소리 등의 효과음은 동영상 편집의 재미를 더해준다.

넥스트리밍은 키네믹스 2.0 출시와 함께 손쉬운 사용성 및 다양한 멀티플랫폼 지원, 파일 사이즈 분할 저장, 4K UHD동영상 지원 등의 장점을 접목한 맞춤형 UI를 기반으로 기업용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제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액션 카메라, 블랙박스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모색 중이며 키네믹스와의 연동을 통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스마트한 동영상 편집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넥스트리밍의 임일택 대표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이하여 모바일에서의 동영상 편집은 이제 간과할 수 없는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동영상 편집 기술의 수요는 이제 개인들뿐만 아니라 소비자용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는 넥스트리밍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키네믹스 2.0 iOS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8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키네믹스 웹사이트(www.kinemi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