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도시가스 요금조회와 사용량 검침을 쉽게 할 수 있는 ‘스마트 검침·청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K E&S는 자회사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산도시가스, 충청에너지서비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전남도시가스, 강원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 총 8개사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을 받고 있는 가구 약 350만세대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도시가스 요금청구서와 자가검침 일정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SK E&S의 스마트 청구서 서비스는 가입고객이 매월 요금청구와 자가검침 일정을 푸시(알림) 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자가검침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세대 내부에 부착된 계량기를 통해 사용량을 확인한 후 외부에 부착된 검침표에 사용량을 기재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 검침·청구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스토어에서 ‘스마트 청구서’를 검색해 다운로드한 후 청구서관리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성대 SK E&S 도시가스사업부문장은 “스마트 검침·청구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 편의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