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학생 950여명이 더위도 잊은채 강의실에서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한창이다.
영진전문대는 22일 오전 이 대학 본관 312호와 318호에는 재학생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프로로서의 직업에 대한 태도’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들이 참여중인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4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이다. 학생들은 대학 강의실에서 ‘자바(Java)프로그래밍’, ‘모바일·웹 설계’, ‘디지털회로’, ‘친환경건축설계’ 등 현장 실무 교육을 지난주인 18일까지 받았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주간은 하루 8시간씩 지역 기업체 현장에서 실습을 갖는다. 사진은 22일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프로그램의 하나로 ‘중소기업 이해’ 교육에 참여중인 재학생들이 발표자료를 작성하는 모습.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