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영 위암 말기 라디오 진행
가수 출신 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위독한 가운데 투병 중에도 라디오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채영은 최근까지 MBC 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했다.
지난 2월 MBC 공식 블로그에는 김경식과 함께 방송을 진행 중인 유채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더욱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채영은 투병 중인지 모를정도로 밝은 모습으로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유채영은 위암 말기에 종양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았지만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돼 손쓸 수 없는 단계로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유채영은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결혼한 남편 김주환 씨와 가족들이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