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021 세계가스총회(WCG) 유치위원회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총회 유치를 위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봉서 명예유치위원장(전 동력자원부 장관),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윤강현 외교부 국제경제국장, 김연창 대구광역시 부시장, 장석효 한국가스공사사장 등 관계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WGC 2021 개최국은 오는 10월 16일 독일에서 열리는 IGU 연차 총회에서 선정될 예정이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노르웨이 4개국이 경합 중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이 세 번째 도전으로서 유럽-미주-아시아 순의 대륙순환 개최 경향을 고려할 때 유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