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희, 11년만에 황혼 이혼 한 속사정은? '남편 외도 때문'

신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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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가 남편과 황혼 이혼을 할 수 밖에 없던 속사정을 공개했다.



이날 첫 번째 결혼 실패 후 혼자 딸을 키운 신영희는 "주변의 소개로 30년 만에 두 번째 남편을 만나 황혼 결혼을 했고 아내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행복은 잠깐일 뿐이었다.

신영희는 “남편과 성격 차이는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러다 남편이 내 명의의 900평 별장을 남편 이름으로 바꿔 놓은 사실을 알게 됐고 알고보니 외도까지 한 거였다”고 11년 만에 이혼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이어 신영희는 “이혼 후 집에로 고소장이 왔다. 남편이 3억 가량의 재산 분할 소송을 낸 거다. 재판 끝에 5천 만원 정도는 줬다”고 힘들었던 이혼 과정을 고백,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