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기사와 고객을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됐다.
삼백소프트(대표 김선홍)는 지리정보시스템(GPS) 기반으로 원터치로 대리운전을 요청할 수 있는 ‘300소프트’ 앱을 고객용과 기사용을 각각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에 등록된 번호를 누르면 보험에 가입한 대리운전기사가 GPS를 보고 고객을 찾는다. 앱은 실시간 캐시백과 함께 적립된 금액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대리점과 대리운전기사 가맹점 모두가 수익을 내는 구조다. 고객이 대리운전을 요청할 때 마다 12%를 운전 종료와 동시에 현금으로 제공하며, 대리점은 3%를 받는다. 고객이 소개한 지인이 대리운전을 부를 경우에도 4%를 현금으로 받는다. 영수증 발급도 앱으로 가능하다.
김선홍 삼백소프트 대표는 “300소프트 앱은 고객, 가맹점, 대리운전기사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