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23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스마트플러그 상호운용성 시험행사(ION: Interoperability ON)’를 개최했다.
스마트플러그는 가전제품의 전력사용량을 계측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통신 기능을 갖고 있다. 전력사용량을 확인하고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어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TTA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에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 열렸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사를 비롯하여 다원디엔에스, 아이소켓, 에코센스, 오경컴택, 이젝스, 이지세이버 등 중소 스마트플러그 제조사가 참가했다.
TTA는 스마트플러그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제조사 구분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을 개발했으며 연내 국가표준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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