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상식] 여름철 고민, 제모에 관한 ABC 2회

[생활건강상식] 여름철 고민, 제모에 관한 ABC 2회

전자신문인터넷과 메디컬티비가 생활건강상식 시리즈 3번째로 여름철 누구나 고민할 수 있는 ‘제모’에 관해 알아본다.

사진 : 메디컬TV(<a href="http://medicaltv.co.kr" target="_blank">http://medicaltv.co.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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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몸의 털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모제의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했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제모제는 총 55개로 의약외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뿌리는 제품 ‘에어로솔제’ 11개와 바르는 제품으로는 ‘크림제’ 43개, ‘로션제’ 1개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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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와 함께 제모제 사용 시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 제모제 사용 후 바로 일욕을 하면 안 된다. 24시간 이내에 일욕을 하면 햇빛으로 인한 피부발진, 자극감 등 과민 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그 이후에 해야 한다.

△ ‘땀 발생 억제제’나 ‘향수’를 제모제와 같이 사용하면 피부 자극감을 일으킬 수 있으니 24시간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과거에 제모제 사용 후 발진 등의 부작용이 없었더라도 피부의 영양상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과 같은 변화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소량을 피부에 발라 하루 정도 관찰 후 이상반응이 없으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제품 사용 시 10분 이상 피부에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재사용 하는 경우 바로 다음날 사용하면 안 되고, 2〜3일 후에 사용해야 한다.

△ 사용 중 따가운 느낌, 불쾌감, 자극이 있는 경우 즉시 제거 후 찬물로 씻는 것이 좋다.

△ 강알칼리성 제모제를 사용하기 전·후에 비누 등을 사용하면 자극이 강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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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시 주의할 점에 대한 안내는 다음과 같다.

△ 남성 얼굴의 수염 부위, 상처, 습진, 기타 염증이 있으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임신 중이나 모유 수유 기간에는 호르몬 변화가 크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사용 후,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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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제 보관법에 대한 안내 내용은 이러합니다.

△ 원래 용기가 아닌 다른 용기에 보관하면 다른 제품으로 오인해 잘못 사용하거나 품질이 저하될 수 있으니 원래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뿌리는 제품 ‘에어로솔제’의 경우, 40도 이하의 장소에서 보관하고, 불꽃 등 화기 부근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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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까지, 안전하게~ 아름답게~ 매끈하게~!

당당히 노출할 수 있는 여름을, 햇볕이 뜨거워지기 전, 지금 당장!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 대한모발학회 /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상리포터 : 서소라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김재영 기자 hasub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