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등장인물 조인성 공효진 이엘 이광수
지난 23일 첫방송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등장인물이 화제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정신과 의사와 추리소설 작가, 툴렛증후군 환자와 트렌스 젠더가 등장하는 등 각각 독특한 사연을 가진 등장인물들로 이목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각각 추리작가와 정신과 의사의 신분으로 TV토크쇼에 출연하게 된 공효진과 조인성은 소설 속 인물들의 극단적인 캐릭터 설정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티격태격했다
이날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엘은 남자지만 남자 이길 거부해 진짜 여자가 된 트렌스젠더 ‘세라’로 등장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은 여자로 다시 태어났지만 집안의 반대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 처했고, 이 때 정신과 의사인 공효진(해진 역)을 만나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모습을 열연했다.
또한 이광수는 성동일(조동민 역)이 오랜만에 함께 누워 있는 침실 앞에서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시작했다. 불가해한 소리를 내고, 몸을 흔드는 증세를 보고, 오랜만에 성동일과 함께 만난 아내는 놀랐다. 그러나 성동일은 “투렛증후군이다, 1분만 참아라”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첫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장재열 역)이 본격적으로 홈메이트들과 합류하는 모습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