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와이후
싱어게임에서 와이후 윤민수 사단이 최종 우승을 거뒀다.
에일리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 케이블채널 Mnet `싱어게임‘에서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로 YCM의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화려한 가창력을 뽐냈지만 포맨에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싱어게임`의 두 번째 라운드인 `헤어진 연인의 소식을 들었을 때`를 위한 선곡으로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꼽았다.
1라운드 주제는 ‘헤어진 다음날 듣고 싶은 노래’로 미와 럭키제이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미는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럭키제이는 소녀시대의 ‘RUN’을 선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근소한 차이로 럭키제이가 우승했다.
2라운드 주제는 ‘우연히 그 사람 소식을 들었을 때 듣고 싶은 노래로’ 포맨과 에일리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포맨은 정인의 ‘미워요’를, 에일리는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선곡해 훌륭한 무대를 보였다. 대결 결과 큰 차이로 포맨이 승리를 차지했다.
3라운드 주제는 ‘마지막으로 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윤민수&벤과 휘성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윤민수&벤은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휘성은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윤민수&벤이 승리를 차지했고, 최종 우승은 와이후엔터프라이즈에게 돌아갔다.
한편 Mnet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임’은 기획사 대 기획사의 레이블 대결로 기획사를 대표하는 뮤지션이 대결을 펼쳐 우승 소속사를 가려낸다. 총 3부작으로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