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천안에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문열어

충남 천안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는 24일 천안밸리 정보영상융합센터 연구동 1층 영상관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윤창현 충남TP 원장과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이시환 중기청 충남사무소장, 김정규 이꽃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천안지역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이 24일 충남TP에서 열렸다.
천안지역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이 24일 충남TP에서 열렸다.

이 센터에는 LCD·반도체 설비를 제작하는 티오씨테크를 비롯해 씨이테크(영상처리 검사장비), 아토(도자기제작 체험학습), 토리(도자기 제조), 거원실업(무역 및 도매), 청람디자인경영센터(디자인경영컨설팅), 하이원시스(철강 및 발전 플랜트 엔지니어링), 이꽃집(온라인 판매) 등 8개 기업이 입주한다. 또 예비창업자 3명도 이곳에서 창업 활동을 한다.

충남TP는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연말까지 15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면 창업과 기업 활동에 필요한 사무실 공간과 마케팅, 전문가 자문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윤창현 충남TP 원장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1인 창조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이 잘 발현되고 실현될 수 있게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기청이 주관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천안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에는 천안 외에 아산(충남경제진흥원)에도 이 센터가 있다.

한편 중기청이 시행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은 1인 창조기업에 사업화 공간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총 사업비는 20억8000만원이고 한 센터 당 1억3000만원 안팎을 지원한다.

천안=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