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을 보안 전문가 그룹으로 육성한다.
KISA는 1기 인증생 120명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을 시작했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은 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해킹·네트워크 해킹·웹 해킹 등 분야별 이론 교육 및 실제훈련 과정을 거쳤다. 2013년 1기가 배출됐다.
이들은 △보안연구 프로젝트 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특성화고 강사활동 등 보안전문가로서 사회적 기여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을 받는다. KISA는 사이버 보안 인력이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 계획이다.
이윤수 KISA아카데미 센터장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이 사이버 보안에 필요한 다각도의 연구 활동과 기술 발전을 따라잡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보안 전문가 그룹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