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호 로드매니저
배우 정준호의 로드매니저가 정준호 몰래 약 8,000만 원 상당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져 구속됐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상습절도 혐의로 정준호의 전 로드매니저 황 모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황 씨는 정준호가 촬영 등으로 지갑을 맡긴 사이 체크카드를 꺼내 예금을 이체한 뒤 제자리에 돌려놓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정준호는 지난해 말에야 이 사실을 알고 황 씨를 해고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황 씨는 도박 전과 등 총 20범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평소 심부름 등을 하면서 알게 된 비밀번호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준호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에서 송윤아가 맡은 한승희 역의 과거 연인인 문태주 역을 맡아 브라운관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