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과 디저트 맛집…프랜차이즈 유망창업아이템 투더디프런트 열풍

커피 전문점과 디저트 맛집…프랜차이즈 유망창업아이템 투더디프런트 열풍

삼복더위가 기승일 무렵에는 입맛이 없어 고민이라지만 올 여름은 전혀 다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메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등장함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맛집 풍년’이라는 말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높은 소비자 유입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여름이 성수기인 커피 전문점과 독특한 디저트 맛집들이다. 특히 페이스북이나 SNS를 통해 젊은 층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사고 있는 빙수 맛집과 독특한 디저트 맛집들은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커피의 맛과 품질로만 브랜드 인지도를 쌓던 커피 전문점들과 특정 부류의 디저트로만 매출을 올리던 몇몇 디저트 전문점들까지 커피와 디저트를 혼합하여 판매하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은 국내 최초로 전국 100개 가맹점을 동시 오픈한 THE WORLD DESSERT CAFE - TO THE DIFFERENT다. 초기의 미동을 깨고 급속도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투더디프런트는 오픈한지 1주일 만에 적게는 두 배, 많게는 5배 이상 매출이 상승하였다. 특히 창원과 경남권에 위치한 투더디프런트 매장은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알려져 업계에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2~3주내 오픈한 매장만 창원 상남점, 대구 범어점, 순천 왕지점, 부산 팔레시즈점, 부산 중동점, 광주 치평점, 광주 송정점, 광주 수완점, 여수학동점, 광주 진월동점, 전북 익산점, 구미 원평점, 구미 황상점, 통영 무전점, 인천 구월점, 김해 관동 율하점, 김해 내동점, 수원역점, 가로수길점, 창원시티세븐점, 광주 봉선점등이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1개에서 하루 4개까지 오픈이 계속되는 것은 뜨는 유망창업아이템으로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초기 울산 매장의 오픈으로 인해 경남권 지방 위주 초기 높은 매출이 이뤄지고 있지만, 수도권의 오픈이 줄줄이 이어짐과 동시에 매출 또한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 디저트 전문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기 때문에 각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경계함과 동시에 이를 모방하고자 하는 진풍경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빠른 가맹과 높은 매출이 이어지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이 뽑은 구체적인 이유는 타겟층, 고급화, 시장 흐름, 다양함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다.

첫째로 타겟층에 대한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지출력이 가장 높은 소비층인 20~30대 여성층에게 디저트와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상품이다. 독특하고 품격있는 디저트에 대한 소비도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높은 매출 상승은 쉬이 예상되는 바이다. 투더디프런트는 명확한 타겟층 및 소비시장을 완벽히 분석하였으며, 특정 타겟에 대한 집중도는 장기적으로 유망창업아이템이 될 수 있는 막강한 경쟁력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고급화 전략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존 고급화 전략은 단순히 가격책정을 높게 하여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전략으로서만 다가갔다. 그러나 투더디퍼런트는 가격책정에 대해서는 과도한 접근은 금지 하면서 제품의 품질을 높게 하는 것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인기 디저트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과 향후 베이커리 강세가 예상되는 겨울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디저트들이 잇달아 등장할 것으로 보여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창업아이템으로 지목받고 있다.

변화하는 시장 흐름은 투더디프런트의 이러한 가속화를 뒷받침한다. 전 세계적인 디저트를 맛보게한다는 보편적이면서도 참신한 기획전략은 해외 디저트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 매우 적합하다. 현 국내 시장에 존재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나 디저트 전문점들 대비 유망사업아이템으로서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투더디프런트의 김주원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생기는 빙수 전문점 및 카페, 디저트 전문점을 안타깝게 보고 있다. ‘가을, 겨울 매출이 적게는 50%부터 많게는 10%까지 떨어질 우려가 있는 빙수전문점들이 실제로 여럿 존재한다고 들었다. 투더디프런트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뜨는 유망창업아이템으로 지목받은지 오래이고 타 프랜차이즈처럼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롱런을 하기 바라는 창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인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보통 프랜차이즈가 대형화되는데 직영점은 50개 가까이에 걸리는 시간만 3년 정도 된다. 투더디프런트는 지방권 울산에 작은 10평형대 매장 1개만이 오픈되었을 당시에도 1개월 내, 일 매출 500만원까지 기록하는 등 엄청난 매출과 획기적인 기획으로 이목을 끌었다. 올 해에만 대형화 매장이 전국에 100 ~ 200개정도만 된다 하더라도 단순 예상치가 하루 1,000만원은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절대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결과물이다.’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커피 전문점들이 유망창업아이템으로 별다른 결과물을 내지 못하고 있는 지금, 디저트가 유망사업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디저트 맛집부터 빙수 맛집까지 여러 키워드로서 공략 가능한 투더디프런트의 행보가 뜨는 유망창업아이템으로서 얼마나 국내에 빠르게 퍼질지는 국내 100호점이 그랜드 오픈하는 올 여름이 지나면서 드러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