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악플,에 활동중단 '견디기 힘들어 해'…'심신 지쳤다'

출처:/ 쎄씨 제공/설리 악플
출처:/ 쎄씨 제공/설리 악플

설리 악플

설리가 악플로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감기 몸살을 이유로 설리는 에프엑스 활동에서 빠졌다. 이후 에프엑스는 설리를 제외한 멤버 네 명으로 활동을 지속했지만 이마저도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다.

팬들 사이에서 `설리 잠적설`이 꾸준히 제기되던 가운데 설리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 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라며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15일 개최될 SM타운 콘서트에 대해서는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8월 15일 열리는 SM 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에프엑스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