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결혼 소감, "다시 봤을 때 이사람이라는 느낌 왔다" 꺅 '로맨틱'

이윤지 결혼
 출처= 이윤지SNS
이윤지 결혼 출처= 이윤지SNS

이윤지 결혼

배우 이윤지가 결혼 발표 후 방송을 통해 솔직한 소감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3일 이윤지는 SBS 라디오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연애잔혹사` 코너에 딕펑스 김태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윤지는 "이제야 마음이 후련하다. 이제 편하게 결혼을 준비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약혼자는) 10년을 알고 지낸 사람이다. 우연히 다시 봤을 때 느낌이 왔다"며 "살도 빠지고 멋있어졌더라. 혹시 듣고 있는 건 아니겠죠? 열심히 일하세요. 라디오 듣지 마시고"라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소현이 "프러포즈는 받았냐?"고 묻자, 이윤지는 "아직 받지 못했다. 그런데 혼자 기대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워낙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보니.."라고 답했다.

이윤지는 오는 9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가진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